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의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근 시·군 주민은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단양에서 전담 멘토와 함께 영농 실습과 지역 탐방 등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3곳에서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며,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단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