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4월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따뜻한 봄날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낮 12시부터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다. 총 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지역 방송국 JCN의 장수 프로그램 ‘우리동네가수왕’ 경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축하공연도 풍성하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을 비롯해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 가수 윤태화, 가수 임성길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의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052-204-29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