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대표 봄꽃 축제인 ‘2025 평택 꽃나들이’를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튤립, 수선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한 농업생태원을 배경으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1시 30분에는 개막식 공연과 함께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가 진행되며, 반려 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장 한편에는 토끼와 관상 조류 등 소형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생태원 어울마당(잔디광장)에서는 평택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 공식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와 평택예총 블로그(m.blog.naver.com/ptyc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봄꽃과 함께하는 평택 꽃나들이를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