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외 발레계 정상급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발레스타즈’는 2020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을 엄선해 구성한 갈라 형식 공연으로, 깊이 있는 무대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국내 발레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를 비롯해,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박상원과 레오 헤플러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 1위 수상자인 박윤재, Mnet의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신예 스타들도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다양한 고전 및 현대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구성되며,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어 발레 입문자부터 마니아 관객까지 폭넓은 관람층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좌석별 가격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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