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 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은·할인 행사다.
개막식은 6월 21일 오후 3시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리며, 같은 날 수원박물관, 수원수목원, 화성행궁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행사 기간 수원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소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상권 업체는 수원시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새빛세일페스타가 경기도 통큰세일과 연계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는 건강한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