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하는 ‘제2회 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확산 중인 K-맨발걷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된 대표적인 대국민 건강축제로, 주한 외교사절 117개국에도 초청장을 발송해 국제적 관심 속에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숲을 맨발로 걷는 본 행사에 앞서 박동창 회장과 박성호 한의원장의 건강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건강 개선 및 치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맨발걷기로 혈액 순환이 개선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나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민형기 통곡물 주먹밥, 포천 최갑식 생태농장의 토종 달걀, 기념 신발주머니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KBS 한국방송과 파이낸셜뉴스가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건강한 삶과 자연 회복력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K-맨발걷기를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하는 웰니스 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