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무학산 너른마당 위 둘레길 일원에서 추진한 ‘무학산 너른마당 일원 덱 로드 교체 공사’를 지난 6월 30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덱 로드 구간(약 260m)의 바닥재와 디자인형 울타리 난간(약 130경간)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둘레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사 기간 동안 ‘너른마당~수선정사’ 구간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며 일부 불편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숙란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학산 등산로와 둘레길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무학산 둘레길 전 구간의 안전성 점검과 추가 정비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