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오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명물인 상주면 은모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마련되는 행사로, 지역사회 화합과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주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축제 당일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 맨발 걷기, 수상레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해수욕장 인근 송림에서는 마을 대항 전통놀이 경기가 열리며, 축제장 일원에서는 보물찾기,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주은모래비치의 명성을 더욱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