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호텔 서비스를 대상으로 각국 가이드북 평점, 전문 언론 및 저널 평가, 온라인 이용자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매년 세계 호텔 순위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평가 시스템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호텔로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월드 톱 200 호텔’에도 포함되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고품격 레스토랑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요청사항에 따라 정비되는 맞춤형 객실 서비스와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은 이용자와 전문가들로부터 고루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신라호텔은 미식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라 리스트 2025’ 미식 부문에서도 호텔 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이름을 올렸으며, 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최고 점수인 96점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호텔 관계자는 “연이은 글로벌 수상은 서울신라호텔이 세계 수준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온 결과”라며 “대한민국 1위 호텔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