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강원 태백시 오로라 파크에서 ‘별빛 요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발 900m 고지의 청정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야외 요가 체험 프로그램이다.
‘별빛이 내리는 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빛 공해 없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은하수가 흐르는 고요한 하늘 아래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를 따라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요가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요들 공연과 플라잉 요가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전문 사진사의 야외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등 이색 체험이 이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가 양말, 행성 모양 키링, 조명 장미꽃, 지역 특산품이 증정되며, 국내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할인권과 요가 매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에서의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백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