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 그룹이 운영하는 풀빌라형 부티크 리조트 ‘카시아 제주(Cassia Jeju)’가 오는 10월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정식 개장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 열풍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제주 관광 산업의 프리미엄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다.
‘카시아 제주’는 제주 중산간의 마지막 인허가 부지에 자리한 고급 리조트로, 풀빌라 36세대와 콘도미니엄 50세대를 포함한 총 86개 프리미엄 객실로 구성된다. 인테리어는 글로벌 디자인 그룹 HBA, 조경은 오피스박김, 조명은 SAAD가 맡아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반얀트리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혜택을 국내 1구좌 회원에게까지 확대 적용해 몰디브, 쿠바, 태국 등지의 제휴 리조트와 숙박 교환이 가능하며, 제주 지역 최고급 골프장의 예약 대행과 할인 혜택을 포함한 골프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리조트 내 부대시설도 고급화를 지향한다. 사계절 온수풀, 선베드 풀과 카바나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다이닝 공간, 자연 친화적 어메니티와 스파 시설을 갖춰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휴식과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측은 “카시아 제주는 제주가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50인 한정 창립 회원을 모집 중이며, 관련 상담은 서울 청담사거리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