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오는 8월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로 살아가던 연지영(임윤아 분)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절대미각의 폭군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 최고의 수라상을 완성해가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은다. 요리와 궁중문화, 로맨스를 결합한 이색적인 세계관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당초 이헌 역에는 배우 박성훈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SNS에 부적절한 이미지 게시로 논란이 일면서 하차했고, 신예 이채민이 주연 자리를 맡았다. 연지영 역의 임윤아는 당찬 셰프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tvN 측은 “음식으로 시대를 넘고 마음을 잇는 따뜻한 이야기와 화려한 수라상이 어우러진 드라마”라며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조합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