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5 그릴마스터 대회'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인증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전문 경연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내달 8일 용인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최고 실력을 갖춘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누리집(ggrillmaster.com)을 통해 받으며, 신청자 일정에 따라 구술 및 면접 방식으로 예선 평가가 진행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최근 고기 굽기 역시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우수 축산물 소비 확대와 외식업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정 있는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