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과 이색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회당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제로 운영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8월 24일까지이며, 총 10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 일정도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수상레저 활동 시 필수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을 이수한 후,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레이스 ‘지평선마린리조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수상레저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