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의 한국 공식 수입원 태원종합무역이 알루미늄 트롤리 캐리어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알루미늄 캐리어는 항공기 등급의 초경량 알루미늄 쉘을 사용해 견고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실현한 제품으로, ‘포르쉐 디자인’의 브랜드 철학인 기술 중심 미니멀리즘과 고급 실용성을 그대로 반영한 대표 라인이다. 특히 기존 알루미늄 캐리어에서 일반적이던 모서리 조각과 리벳을 과감히 제거한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포르쉐 911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아웃쉘이 시각적 정교함을 더했다.
제품은 4개의 더블 휠로 회전력을 극대화하고, 내부 수납은 고급 패브릭과 구획 분리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TSA 락 시스템과 인체공학적 손잡이, 부드러운 지퍼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도 강화됐다.
국내에서는 SSF샵, Ohwide, GAZESHOP 등 온라인 프리미엄 편집숍을 비롯해 하남 스타필드, 제주 그랜드 하얏트 럭셔리 쇼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백화점 및 고급 편집숍 입점도 준비 중이다.
소비자 가격은 기내용 캐리어 ‘Porsche Design Roadster Hardcase Aluminum Cabin’이 240만원, 중형 및 대형 사이즈는 255만~265만원이다. 포르쉐 클럽 서울(PCS) 회원을 위한 한정 수량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포르쉐 디자인은 1972년 포르쉐 창업자의 아들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가 설립한 디자인 하우스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는 철학을 바탕으로 럭셔리한 감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모델 포르쉐 911 역시 그의 작품이다.
브랜드 앰배서더로는 배우 올랜도 블룸이 활동 중이며, 포르쉐 디자인은 현재 전 세계 공항과 고급 호텔, 비즈니스 시장에서 트렌드 리더층의 선택을 받으며 글로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