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동네 갈등을 해결하는 ‘치킨집 히어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석규가 치킨을 튀기는 사장 신사장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 중 신사장은 과거 위기 협상 분야에서 FBI와 인터폴의 자문을 맡았던 전설적인 협상가였으나, 현재는 치킨집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하지만 마을에 갈등이 생기면 해결사로 나서 사건을 봉합하는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한다.
배현성은 판사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치킨집 직원이 된 조필립 역을, 이레는 MZ세대 배달원 이시온 역을 맡아 신사장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한석규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히어로물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