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대한민국 발라드의 대표 주자 변진섭의 단독 콘서트 ‘Legend of Ball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8년 데뷔곡 ‘홀로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너에게로 또다시’, ‘숙녀에게’, ‘희망사항’, ‘너무 늦었잖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변진섭은 80~90년대 발라드 전성기를 이끈 대표 가수로 ‘발라드의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곡들을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사랑’, ‘인생’, ‘희망’을 주제로 한 진심 어린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에게는 잊지 못할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정통 발라드의 깊이를 전달하며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변진섭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솔한 무대 멘트, 생생한 라이브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은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 및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변진섭의 깊은 감성이 가을의 끝자락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