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의 멤버 카이(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솔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10개 지역과 북미 6개 지역을 순회한 이후 열리는 대미 행사로, 카이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월드클래스 퍼포머’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려한 무대 연출과 고유의 솔로 색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팬클럽 선예매는 8월 4일, 일반 예매는 8월 5일 오픈된다. 또한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으며, 관련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앞서 카이는 7월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음(Mmmh)’, ‘Peaches’, ‘Rover’, ‘Wait On Me’ 등 솔로 히트곡을 풍성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8월 2일에는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은 첫 솔로 투어의 감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자리로, 카이의 독보적인 무대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