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한라산 중산간 지역의 기린빌라리조트가 숙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앤 캠프 패키지(Stay & Camp Package)’를 10월 30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리조트 내 숲속 캠핑존 ‘기린캠프랜드’에서의 캠핑 체험과 프리미엄 독채 객실 1박이 결합된 형태로, 자연 속 힐링과 캠핑의 낭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숙객은 플래티넘 디럭스 킹 또는 50평형 복층 구조의 패밀리 객실 1박과 함께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캠핑 전용 데크를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 IGT 테이블, 캠핑 체어, 조리도구 등이 세팅되며, 바비큐 장비(숯·그릴)와 맥주 4캔, 아이스박스도 포함된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 기린리조트점 전용 1만원 상품권이 제공되며, 2박 투숙 시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1박 19만5,000원부터이며 하루 2팀 한정으로 운영된다. 14일 전 직접 예약 시 5% 할인되는 얼리버드 혜택도 마련됐다.

리조트 측은 “리조트 투숙만으로는 아쉬웠던 자연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가족, 연인, 반려동물 동반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린빌라리조트는 한라산 숲과 곶자왈에 둘러싸인 독채 리조트로, 전 객실에 개별 정원과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일부 객실에는 전용 수영장 또는 자쿠지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지난 7월에는 기린캠프랜드에 야외 수영장, 유아풀, 편의점, 라운지, 캠프파이어장을 새롭게 개장해 다양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