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GTX연신849(옛 물빛공원)에서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펼치는 청년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구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한다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30~90초 분량의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심사를 거쳐 총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페스타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총 상금이 마련돼 있어 청년 아티스트들의 도전 열기를 북돋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페스타가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교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대에 서는 청년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