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29일 경포호수 공원 일원에서 윤슬 감성투어 ‘테토러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테토’를 모티프로 파워풀한 에너지와 경쟁심, 액티브한 감성을 주제로 구성됐다.
테토러너는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야간에 경포호수를 따라 달리며 감성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페인팅 체험, 컵 쌓기 경쟁, 소나무 숲 감성 콘서트, 강릉 향기 아로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만의 야경과 감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강릉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야경 명소 경포호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