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것이 한지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한지의 전통성과 현대적 가치를 다채롭게 조명한다.
축제는 한지마당(한지 운동회 등), 제31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제5회 전국 어린이 한지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개막식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패션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한지 패션쇼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포스터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곡선적이고 자유로운 그래픽을 활용해 한지가 가진 유연함과 확장성, 생동감을 표현했다. 또한 한글과 영어를 병기해 한지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지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한지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