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9월 2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공연을 희망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열리며, 개그맨 김재롱이 사회를 맡아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무대에는 지역 출신 가수 하이량과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황기동이 올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들의 공연 관람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커피 트럭 이벤트도 함께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