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포천 한탄강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을 주제로 지질 탐방과 캠핑, 에코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탄강 힐링 스테이’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9월 13~14일과 27~28일 두 차례 열린다. 참가자들은 교동작동대마을 떡 만들기 체험, 포천 무형유산 풀피리 공연, 지역 음식 밀키트 체험, 비둘기낭폭포·화적연 탐방, 자연 속 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가족당 8만 원이다.

또 다른 핵심 프로그램인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화적연 일대에서 카약 체험과 플로깅(쓰담 달리기)을 결합해 한탄강의 보존 가치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수거한 나무 조각을 활용해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4일과 28일 오전·오후 총 4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서 한탄강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