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가을밤 시민들의 일상을 풍성하게 채워줄 ‘2025 야외 뮤직 페스티벌’을 9월부터 10월까지 성남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무대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다. 오는 9월 6일과 2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6일에는 감성 보컬 10CM와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오른다. 27일에는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폭발적 고음으로 주목받는 HYNN(박혜원)이 출연해 가을의 감성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9월 13일 오후 7시에는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운동장에서 ‘피크닉 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대에는 독보적인 감성과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의 모던 록밴드 넬(NELL)과 톡톡 튀는 매력의 보이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함께해 밴드 음악 특유의 열정과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페스타’는 10월 18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 변진섭과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린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깊이 있는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도심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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