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6일 영광스포티움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광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청년 공동체 ‘그림터’가 참여하는 그림 전시회, 펫 고민 상담소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아지 간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 상담, 반려견 순찰대 홍보, 반려견 훈련 상담, 페이스페인팅,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유기견 돕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댕댕이 놀이터 프로그램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단순한 반려견 행사가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교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사회의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