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망경동 남강변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중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 젊은 층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음악과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는 확장 무대를 설치해 관람석을 300석으로 늘렸으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또한 진주맥주와 연계한 ‘올빰야시장’이 함께 열려 야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폭염에 대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M2 페스티벌은 뮤직과 미디어가 결합된 MZ세대 맞춤형 여름 축제”라며 “진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