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다음 달 20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등이 주관한다.

전국 300여 밴드가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걸그룹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와 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축하 공연을 펼쳐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31-663-595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경연대회와 페스티벌이 시민과 뮤지션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음악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