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미식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오는 12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가을 대표 식음 프로모션으로, 가족·연인·친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리조트 내 야외펍 ‘포레스트릿’, 패밀리 레스토랑 ‘미라시아’, 동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 등 3곳에서 펼쳐진다. 각 업장은 독일, 미국, 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플래터 메뉴와 무제한 맥주를 선보여 세계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메인 레스토랑인 포레스트릿은 독일 정통 맥주 브랜드 ‘파울라너’와 함께 슈바인학센을 비롯한 독일 전통 요리를 준비했다. 이곳에서는 댄스 공연, 아코디언 연주, 저글링쇼가 자연 속 무대에서 열려 독일 맥주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포레스트릿 옥토버페스트는 9월 12일부터 10월 8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및 전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미라시아에서는 립바비큐, 폴드포크, 허브치킨, LA갈비 등을 담은 미국 남부식 ‘시그니처 BBQ 플래터’와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랍스타 플래터’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소시지를 독일식으로 개편해 한층 깊은 풍미를 더한다.

라그로타는 수제 소시지, 양갈비, 크리스피 치킨 등으로 구성된 ‘모둠 육류 플래터’와 두툼한 우대갈비, 메이플 글레이즈 베이컨 등 이탈리안 감성의 프리미엄 메뉴를 마련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풍성한 육향이 어우러진 메뉴는 맥주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가을밤 자연 속에서 세계 각국의 미식과 무제한 맥주,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