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오동동문화광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맥’은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 아구포와 맥주의 합성어로, 방문객들은 지역 명물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를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맥주는 한 잔에 2000원으로 제공돼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마산에서 고소한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아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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