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자사 캐릭터 ‘진토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캐릭터 소비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Gosty)’와 협업해 ‘진토니’ 캐릭터를 담은 카드커버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내며,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소장 가치 있는 브랜드 경험’으로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진토니’ 카드커버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브랜드 콘셉트인 ‘진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를 기반으로, ‘진토니’ 캐릭터의 위트 있는 표정과 유행 밈(MEME) 요소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 등 자사 대표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음료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캐릭터 감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고스티의 초슬림 특수 원단과 프리미엄 리무버블 소재로 제작돼 카드커버를 부착한 상태에서도 결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무광 엠보 펄 인쇄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이번 협업 굿즈는 고스티 성수 쇼룸과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제 캐릭터는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소비자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하이트진로음료는 ‘진토니’ 세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IP 확장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