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크러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크러쉬 콘서트 [CRUSH H★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빛 불꽃이 터지는 역동적인 그래픽과 세련된 슈트 차림의 크러쉬를 담아, 한층 성숙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공연 제목 ‘CRUSH H★UR’은 음악과 감정이 폭발하는 찰나의 순간을 상징하며, 크러쉬의 열정과 에너지를 집약한 무대를 예고한다.
이번 공연은 크러쉬의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된 앨범 ‘팽(FANG)’의 수록곡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구성된다.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통해 ‘공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
크러쉬는 매년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깊은 교감을 이어왔다. 특히 매회 새로운 콘셉트와 실험적인 무대로 ‘믿고 보는 공연형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크러쉬는 지난 8월 새 EP 앨범 ‘팽(FANG)’을 발매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선배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도 입증했다.
한편, ‘2025 크러쉬 콘서트 [CRUSH H★UR]’ 티켓은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선예매가, 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