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1~22일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8개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형 도시 축제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풍성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개막식 이후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과 상권별 일정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