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명창의 대표 공연이 새해 특별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낫싱벗칠에 따르면 김영임의 대표 공연 브랜드 ‘김영임 소리 효(孝) 콘서트’가 민족의 명절 구정을 맞아 오는 2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28년간 ‘최고의 효도 선물’로 자리매김해 온 이 공연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잇는 전통 국악 무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임의 대표곡 ‘회심곡’을 비롯해 ‘나나니’, ‘출가’,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전통 민요들이 현대적 감각을 더한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歌)·무(舞)·악(樂)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형식으로 국악의 깊이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임은 1974년 ‘회심곡’ 완창 음반으로 데뷔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교육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효(孝)’를 주제로 한 전통 국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해 왔다.
이번 무대에는 국악계 후배이자 최근 트로트 가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승태가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통 공연으로,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