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 조선의 의료와 교육의 기틀을 세운 개척자들의 이야기가 현대적인 감각의 뮤지컬 콘서트로 재탄생한다. 2026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The Mission:K)’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더 미션:K’는 알렌, 언더우드, 에비슨, 세브란스 등 실존 인물들의 정신과 도전을 딱딱한 역사극이 아닌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네 명의 청년이 조선 땅에서 펼친 여정을 토크쇼 구성과 K팝 퍼포먼스를 결합한 파격적인 포맷으로 담아냈으며, K팝 특유의 리듬감과 뮤지컬의 서사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은 장소영 음악감독이 맡았다. 그는 “K-의료와 교육의 뿌리가 된 이들의 미션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음악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기에 김은혜 작가의 대본과 안진성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주연에는 MJ(아스트로), 재윤(SF9), 리키(틴탑), 김동준(ZE:A)이 참여해 ‘미션 보이즈’로 호흡을 맞춘다. MC는 서범석이 맡아 공연의 흐름을 이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과거의 개척자들을 현대적인 스타의 에너지로 재해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과 주요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