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해양치유의 핵심 거점인 태안해양치유센터가 12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태안군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연면적 8478㎡로,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1층에는 바데풀을 포함한 9종의 테라피 시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6종의 전문 프로그램실과 15개의 치유룸이 조성됐다. 옥상에는 인피니티풀을, 외부에는 야외 해변요가원을 갖춰 휴식과 치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기본 프로그램 외에도 두피테라피, 온열캡슐테라피, 산소챔버, 페이스테라피, 피트비쉬스크럽, 딸라소캡슐, 전신테라피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맨발걷기와 명상, 싱잉볼, 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치유룸 숙박과 프로그램을 결합한 스테이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이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4만4000원에서 9만9000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만원, 스테이 패키지는 26만원에서 76만원 수준이다. 태안군은 정식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만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정식 운영을 통해 태안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