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예밀2리에서 열리는 '예밀와인 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예밀와인의 드라이 제품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2023년산 드라이와 스위트 등 예밀와인 5종의 시음 행사와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예밀 색소폰, 살롱더스트링, 파라쏠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영월문화도시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프로그램을 통해 액자 정원 만들기, 악세사리함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정정근 예밀2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예밀와인의 품질을 인정받은 올해 축제가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는 와이너리 증축과 함께 증류주, 스파클링 와인, 포트 와인 등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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