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협회는 제24회 전북독립영화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닷새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문들’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총 948편이 출품됐으며, 특별초청작과 개막작을 포함한 49편이 최종 선정돼 무료 상영된다.

개막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야외 장소인 문화공판장 작당 모두의 정원에서 진행되며, 이날 오후 7시부터 마스터와 함께하는 상상단편영화제작스쿨 선정작 1편과 개막작인 '과화만사성', '장미' 등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해는 모든 상영을 무료로 진행해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독립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북독립영화협회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오형석 기자 ohsloka@naver.com WowToday 오형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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