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네이버, 11번가, G마켓, 동백몰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간편식,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소비자는 각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부산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 제품들도 행사에 포함돼, 우수한 품질의 지역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각 온라인몰에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마련해 지역 대표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공식 누리집(www.bssoda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세일페스타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부산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