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재즈로 물드는 11월의 진주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08 15:30
의견
0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경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진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아 국내외 재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메인재즈스테이지와 진주와 남해를 잇는 재즈 아트 투어 & 커뮤니티 파티, 지역 와인과 함께하는 재즈×와인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재즈 아티스트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돼 신진 재즈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메인재즈스테이지는 11월 29일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청춘의 일상을 노래하는 나상현씨밴드, 스페인 플라멩코 재즈 그룹 로스 오로라와 이탈리아 재즈 그룹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30일에는 감성 가수 이상은과 밴드씬 대표주자 데이브레이크가 공연하며, 진주 출신 뮤지션 허주와 독창적 재즈 사운드를 전하는 ELP가 특별한 무대를 이어간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플라멩코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로스 오로라와 한국 출신 뮤지션 Engu Song이 이끄는 EUROPEAN LATIN PROJECT가 주목받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전화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