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로비에서 2024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기록하며,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전시에는 연합뉴스,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뉴스1 등 8개 회원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 해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해제 후폭풍,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등 굵직한 사건부터 계절별 이슈까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사회적 변화를 깊이 있게 조망하며, 보도사진이 가진 기록적 가치와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된 사진은 지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임열수 경기지회장은 "사진기자들의 시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다양한 단면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매일 현장을 지키며 열정을 쏟는 기자들의 노고와 열정을 많은 분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현장의 생생함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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