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시 북부청사 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즐거움과 훈훈함이 있는 북카페 독서문화공연'을 주제로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크리스마스 인형극 누가 누가 진짜 산타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숲속 동물 마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6일 정오에는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정오 음악회'가 열린다.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기타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독서문화와 연말 분위기를 접목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북카페를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lib.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