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완도 치유 페이를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 관광객이 완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 3장과 함께 해시태그 및 50자 이상의 후기를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완도 치유 페스타’ 공식 누리집(www.wdfesta.co.kr)에서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숙박·식당·카페·특산품 판매장 등 방문한 장소 수와 소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소비 금액별 지급 기준은 다음과 같다.
10만 원 이상: 5만 원(1개소 이상 방문)
20만 원 이상: 10만 원(2개소 이상 방문)
30만 원 이상: 15만 원(3개소 이상 방문)
40만 원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 방문)
인센티브는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급되며,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철 완도군 관광과장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완도 치유 페이를 운영하게 됐다”며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