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을 연계한 통합 할인권 ‘창원투어패스’를 출시하고, 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창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시설과 제휴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가격은 9,900원으로, 구매 후 24시간 동안 창원시 가맹점 20여 곳에서 ▲무료 입장 ▲기념품 제공 ▲이용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티켓은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모바일 티켓이 발송된다. 이용객은 현장에서 티켓을 제시하기만 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창원투어패스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숙이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투어패스를 통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