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군산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웰컴 군산 팝업’ 행사를 14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시각으로 군산을 바라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 군산의 특색을 활용한 빙고 게임 ▲ 대형 웰컴 군산 지도 ▲ 군산의 맛집 메뉴를 추천받을 수 있는 자판기 ▲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탐조 지도·동네 서점 지도 전시 ▲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음악 감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특별 상설 전시 ‘베이비, 달링 in 군산’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는 군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군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https://sotong-gun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