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4월 19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봄날의 클래식 피크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향악단, DN금관앙상블, 마음소리 합창단이 참여해 클래식과 합창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객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따뜻한 봄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의 무대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라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