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옥천군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4월 19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옥천읍 일원에서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안전 수칙 안내 후 약 10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순서로 진행된다. 라이딩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을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 문정삼거리, 하계리회전교차로, 옥천선사공원, 옥천동이로삼거리(매화리), 옥천동이로사거리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이다.
행사 말미에는 전기자전거, MTB 자전거, 생활자전거, 장갑, 헬멧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전거와 함께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오면 된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