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야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 26일을 시작으로 5월 10일, 24일, 6월 7일, 21일에 걸쳐 펼쳐지며, 탄금호를 배경으로 국악뿐만 아니라 창작 국악, 영화·드라마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현종 재담꾼을 비롯해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김소정, 봉우리듀엣 등 다양한 게스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도장 찍기 챌린지’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세부 일정과 공연 관련 정보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식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