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광장(이태원동 34-2)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독특한 디저트, 고급스러운 카페 문화로 유명한 관광지로, 이번 행사는 이러한 이태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 등 이태원의 인기 커피·디저트 업체 4곳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수제 디저트와 고급 커피를 선보인다. 특히 오띠젤리는 유튜브 등에서 주목받은 유명 맛집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고, 막대 잡기, 뽑기,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 부스와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며 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날 즐긴 디저트와 신나는 놀이가 방문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으로 남아, 이태원이 또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