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걷는 길 명소화를 위해 ‘하늘내린인제 10대 트레킹 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트레킹 코스는 소양강둘레길(1코스), 내린천무장애나눔길, 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숲길~박달고치 숲길, 백담사둘레길, 십이선녀탕계곡 숲길, 한계산성 탐방로, 곰배령, 아침가리계곡 숲길, 개인약수길 등 총 10곳이다.

특히 곰배령은 해발 1100m 고산습지에 야생화 군락이 어우러진 ‘천상의 화원’으로 생태 탐방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명승 제9호로 지정된 십이선녀탕계곡은 깊은 숲과 기암괴석, 옥빛 소가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한다. 내린천과 소양호, 백담사 등 대표 관광지를 품은 다양한 코스도 포함돼 걷기 여행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선정은 관광, 공간, 걷는 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풍경, 난이도, 계절별 특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인제 10대 트레킹 명소는 인제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코스”라며 “숙박, 식음료, 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